추석 부모님 선물 클럭 미니 마사지기 대왕 패드 라지 패드 실사용기
우리 집에는 클럭 미니 마사지기가 있다. 클럭 미니 마사지기는 s모델과 se모델이 있는데, 차이점은 리모컨의 유무이다. 리모컨이 큰 필요 있을까 의문이지만, 여러 후기를 보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마사지기를 붙이고 사용할 때 리모컨이 필요한 듯하다.
아버지가 회사에서 선물로 받아온 미니 마사지기se를 어머니가 주로 사용하신다. 아주아주 작은 미니마사지기 본체를 다양한 크기의 패드에 부착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해 주면 된다. 크기는 홈페이지상에서 기본, 큰, 대왕 사이즈로 나눠져 있고, 무릎용과 발바닥용 패드가 또 따로 있다.
기존에 쓰던 기본 패드를 다 사용해서 허리용인 대왕패드와 기본 패드를 추가로 구입했다.


기본 패드는 라지사이즈라고 쓰여있고 손바닥 크기이다. 대왕 패드는 메가 패드라고 쓰여 있고 25cm 정도 된다.



라지 패드는 한 박스에 3개가 들어 있다. 크기는 17cm. 패드에는 피부에 부착되도록 겔이 묻어 있는 데 사용 상태에 따라 다르나 약 20~25회 사용한 후 접착력이 약해지면 새로운 패드로 교체한다.




내용물은 이렇다. 주의 사항, 패드 3개,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다. 물기 없게 건조한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고, 붙인 상태로 수면하지 말 것, 귀금속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지 말 것을 주의하고 있다. 또 임산부, 고열, 영유아 등은 사용 금지.


기본 패드는 17cm 크기로 팔뚝, 종아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왕 패드는 2개가 들어 있다.


미니 마사지기의 크기가 아주 작다. 한번 충전하고 얼마나 길게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작다. 믿음의 메이드인차이나. 버튼 세 개로 1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자극을 주는 종류도 몇 가지가 있었던 거 같다.



이 작은 게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시니 몇 번 더 패드를 구매할 거 같다. 이 미니 마사지기가 처음 나왔을 때 온갖 곳에서 홍보를 하길래 투자금을 많이 받고 시작했구나 생각했고, 누가 이런 걸 사나 싶었으나 우리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바닥에 깔아 놓고 쓰는 전기장판 같은 마사지기를 엄청 홍보하던데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다. 미니 마사지기는 꽤 인기가 있는 건지 수급에 문제가 있는 건지 자주 품절이 되므로 추석이나 설 명절에 부모님 선물로 사드리고 싶으면 보일 때 구매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