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5년 6월 월급 정리 한국투자증권 수시rp 이율

김서종 2025. 6. 20. 09:51
반응형

감사한 월급을 받았다. 나는 인생을 사는데 그렇게 큰 힘을 들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성실했고 적당한 선택을 하고 놀고먹고 적당히 게으름을 피우고 말하자면 한상 중간 언저리에 있었다. 사실 중간만 해서는 중간의 인생을 살기 힘들다. 어느 체계? 구조라고 할까? 그런 것들 안에서 밑바닥을 깔아주는 군상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결국 적당히 중간으로 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앞선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적당히 중간으로 사는 결과를 얻기 힘든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구질구질하게 살 수도 있었을 인생이었는데도 적당히 다행히 운 좋게 적당히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부분의 원인은 부모를 잘 만난 것과 선택과 집중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랄까.

누가 보기에는 보잘것없겠지만 곧 영포티진입하는 입장에서 부채가 아주 적고 월세 내지 않는 것만 해도 만족스럽다. 쓸데없이 세금이 늘어날까 봐 걱정이다.

이번 달 월급은 410만 원이고 월말에 따로 나오는 돈이 좀 더 들어올 예정이고 그것과 별개로 다음 달 월급을 선지급한다고 해서 그것도 들어올 예정이다. 좀 주가가 쌀 때 주지 이제와 무슨 소용 인가 싶다. 월 지출을 예상하고 월급에서 충당하고 그런 체계가 있는 건데 다음 달 월급을 미리 주는 것이 소비진작에 무슨 소용이 있나 싶고 오히려 소비를 줄이지 않을까 싶고 이거야말로 탁상행정이요 아랫돌 빼서 윗돌괴기이다.

벌써부터 불안하게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 해외 기준금리 그런 얘기를 들어도 실제로 내가 체감하기까지는 시차가 조금 있는데 저번달 한국투자증권 수시rp 이율은 2.65였는데 오늘 보니 2.4였다. 나는 내년 초에 전세금 빼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을 좀 모으고 있는데 이때 자산을 늘리지 못하는 거 같아 아쉽다. 한편으로는 내년 초에 어차피 대출을 받아야 하니 이득 인가 싶기도 하다. 어쨌든 세금이 오를까 봐 걱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