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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미국배당다우존스 매도 완료, 삼성증권으로 소수점투자 수수료 매수단가 매도 단가.

by 김서종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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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sol미국배당다우존스를 모두 매도했다. 처음 출시하고 한국판 schd라며 홍보했고, 월배당과 퇴직연금계좌를 이용했을 경우 절세의 장점때문에 돈이 많이 몰렸었다. 그즈음 나는 현금은 없어도 schd를 직투하고 있었고, 부모님에게 흘러간 금원에서 이자조로 어머니가 매월 10만원씩 주기로 했어서 국내주식거래 수수료 이벤트를 하는 삼성증권에 새로운 주식거래계좌를 만들고 10만원으로 매월 sol미배당을 매수했다.

처음 10,000원이 넘던 주가는 환율로 야금야금 떨어지기 시작했고, 8,000원대를 찍었다가 schd와 비슷하게 행보하던 와중에, 좀더 액티브하게 주식거래를 해보자고 다짐하게 되는 사건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소수점투자에 대해 할게 된 것.
이제 국내 증권사는 대부분 소수점투자가 가능하고 수수료와 거래시스템이 조금씩 다른데, 그 본질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100원씩 1,000원씩 매수를 할 수 있는데 도저히 손해가 나지 않을거 같은거다. 사람은 편향에 빠져서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실수를 하지만, 그리고 주식거래에서는 개인의 성격과 자연재해같은 예상못한 악재가 있겠지만, 평범하게 등락하는 주가에서 분할매수 중에 손해만 보지 않고 매도 한다면 큰수익은 보지 못해도 손해 없이 소소하고 꾸준한 수익은 만들어 낼수있지 않을까했다.

예수금도 없었고 소수점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싶었고, 키움증권 모의투자로 예수금 5억을 설정해두고, 내가 정한 기준으로 종목을 정해서 거래했을때는, 내 예상대로 패배가 없었다. 수익이 되면 무조건 팔자였는데 최소 매수 수량은 2개였고, 최대 매수 수량은 700개 였다. 소수점 투자는 실시간 거래가 안되고, 수수료가 상당하기 때문에 온주로 거래할때보다 수익구간이 늦게 온다.

삼성증권에 예수금 90만원이 들어있었고, 매달 sol미배당을 매수해서 총 95주가 있었다가 모두 매도를 했고, 배당금까지 계산된 최종 정산금액은 91만원이었다.

이제 소수점투자를 할 증권사를 골라야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키움증권으로 시작하려 했다. 키움증권은 국내 소수점투자 수수료가 온주 거래 수수료가 같다. 그래서 당연히 키움증권으로 소수점투자를 하려 했는데, 키움증권 소수점투자에는 어마어마한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당일 매도가 안된다는 거였다. 나의 매매 전략상 매일 매수가 이뤄지는데, 매수후 3거래일이 지나야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도날 이전 3일동안 매수한건 매도가 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다. 이게 또 치명적인 단점인데, 내 전략상 보유수량이 많아 질수록 매수 수량이 많아져야하는데, 제일 중요한 마지막 매수한 수량이 매도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다른 증권사를 찾아보기로 한다.

국내 소수점 투자에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증권사는 삼성증권(매수 0.12, 매도 0.12)과 nh증권(매수 0.01, 매도 0.24)이고 삼성증권은 1000원씩, 농협은 100원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 분산투자의 효과를 위해서는 100원 단위로 매수하는게 가장 좋아 보이지만, 삼성증권은 1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게 농협에 비교하여 장점이었으므로 삼성증권으로 소수점투자를 하고 싶은데, 아무리 질문을 하고 찾아봐도 매수단가 매도단가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수없었다.
농협은 소수점거래에서 시간가중평균가격인가? 아무튼 알 수 없는 계산으로 거래단가가 정해진다고 설명되어 있고, 삼성증권의 설명서를 보면 매수단가는 현재가+3%, 매도단가는 현재가-3%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싶었다.

위 내용대로라면 현재가보다 3퍼센트 비싸게 매수하고 현재가보다 3퍼센트 낮은 가격에 매도한다는 건데, 상식상 불가능 하고 고작 푼돈으로 하려는 거지만, 단순히 궁금하기도 하고 내 돈을 1원도 손해를 볼생각이 없으므로 실제 거래를 해보기로 했다.

삼성증권의 현재가는 70,500원 매수금액을 1,000원으로 입력하면 예상수량이 0.0137660주로 계산되는데, 거래후 잔고를 보면,

보유수량은 주문창의 예상수량대로 0.013760이고, 평가금액인 970원으로 나온다. 이 평가금액으로 계산해보면, 주가는 70,494.186원이 된다.
내부의 계산 방법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현재가+3%된 가격을 매수가격(1,000원)만큼 살때 예상수량을 정하고, 실제 거래는 현재가를 예상수량만큼 매수했을때 금액이 정산되는 듯하다. 설명서에 따르면 소수점 주문을 모아서 거래를 일으키고 장부상 1주를 나눠 갖는 것이고, 거래가 반드시 체결될수 있게, 3퍼센트 가감한 가격으로 계산한다고 하는데, 어렴풋이 이해될듯하다.

수수료는 971*0.0012로 1.1652원인데, 1원으로 계산. 위와 같이 현재가로 체결되는 것이 또 마음에 드니까 삼성증권으로 소수점투자를 시작하고, 또 첫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고르게 됐다. 지금 약 25,000원 정도 매수 했고, 마이너스 1퍼센트인데 수익이 꼭 나면 좋겠다.

오늘도 매수단가와 현재가가 약 500원 정도 차이나므로 5,000원을 매수했다.

예수금 100만 원으로 1,000원씩 매수하고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데, 같은 규모로 삼성전자 온주를 매수하려면 예수금은 7,000만 원이 필요하겠다. 1억 원이 있으면, 10만 원 아래의 종목을 선택할 수 있겠는데, 1억이라는 액수가 참 어마어마하게 커보이고, 또 현실적으로 무리하면 운용할 수 있는 금액같다는 생각이든다.

손절 타이밍을 정해야하는데 아직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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